"목욕하던 중 폭발음… 선임병 덕분에 살아" ■ [천안함 침몰] 수색 상황 "전쟁 났단 생각에 호루라기 불며 조명탄 쏴" 생존자들이 전한 사고 당시 증언 26일 밤 이은수(22ㆍ1월 의무병 입대) 이병은 천안호 갑판 밑 목욕실에서 목욕을 하고 있었다. 옆에서는 이 이병의 동기 한 명이 빨래 중이었다. 갑자기 '쾅' 하는 폭발음이 귀청을 때.. 천안함/천안함 2012.11.17