천안함/천안함

양 대법원장, 해병대사령부 위문

호랑이277 2011. 12. 17. 15:33

 

 

 

 

"가장 호전적 집단과 대치"

(서울=연합뉴스) 임수정 기자 = 양승태 대법원장이 16일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해병대사령부를 방문해 군 장병을 격려했다.

양 대법원장은 "가장 용맹한 군대인 해병대의 본부를 방문하게 돼 뜻깊다"며 "해병대 지원율이 높은 것은 대한민국에 용맹한 젊은이들이 많다는 얘기"라고 말했다.

그는 또 사령부 간부들과의 자리에서 "냉전이 종식되고 탈이념의 시대가 계속되고 있음에도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호전적인 집단을 마주하고 있다"며 "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등 만행이 거듭되는 상황에서 (해병대가) 우리 국토를 잘 지켜내고 있다"고 말했다.

이는 이호연 해병대사령관이 "작년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부터 서북도서의 전력증강과 전투준비태세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"는 인사말을 한 데 대해 화답하던 중 나왔다.

그는 장병들과의 식사 자리에서도 "고생할 줄 알면서도 해병대에 지원해서 들어온 것으로 알고 있다"며 "도전과 희생, 책임감 등 젊은이들이 가져야 할 온갖 미덕의 결정체라고 생각하고 이에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"고 치하했다.

한편 해병대에 자원입대한 배우 현빈(29ㆍ본명 김태평)도 이날 대법원장과의 식사 자리에 함께했다.

 

기사입력 2011-12-16 16:52 | 최종수정 2011-12-16 17:06

 

[출처 : http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02&oid=001&aid=0005423414]

 

 

 

(서울=뉴스1) 여태경 기자 =

 

양승태 대법원장이 16일 고영한 법원행정처 차장 등 법원 관계자 10여명과 함께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해병대사령부를 방문했다.

이날 양 대법원장은 헬기를 타고 백령도 해병대 부대를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기상조건 악화로 방문 부대를 변경했다.

양 대법원장은 "우리나라 최북단, 최일선 부대에서 고생하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싶어 첫 군부대 방문지를 백령도로 잡았는데 기상악화로 방문하지 못해 아쉽다"며 "그래도 가장 용맹한 군대인 해병대의 본부를 방문하게 돼 뜻깊다"고 말했다.

또 "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등 만행이 거듭되고 있는 상황에서 (해병대가) 우리 국토를 지켜내 주고 있다"며 부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.

양 대법원장은 장병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탤런트 현빈(김태평) 등 부대원들과 악수를 나눴다.


 

|입력 : 2011.12.16 16:30

 

[출처 :http://www.mt.co.kr/view/mtview.php?type=1&no=2011121616278272318&outlink=1]